수크레가 나가고 새로 온 감방 동료 또라이 때문에 죽을 맛인 마이클. 잠도 안 잔다고 하지, 바깥 세상 따위 나가고 싶은 생각도 없다고 하지... 누구한테 들었다며 슬쩍 탈옥 이야기를 꺼내 속을 떠보는데 벨릭한테 고자질하라는 조언을 던져준다. 감옥살이 편해질 거라며. 1. quack 또라이가 약 먹으면서 하는 말. quack는 오리 우는 소리 '꽥꽥'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돌팔이라는 뜻도 있더라. 돌팔이들 떼어내려고 약 먹어준다는 또라이. 한글 자막은 '잔소리 안 들으려고 약 먹는 거야.' 영어 대사에 비해 한글 자막이 많이 점잖다. ㅋ 아무튼 이 또라이 때문에 벽을 못 뚫고 있어서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인데 또라이가 문신에 뭔가 있다는 것까지 알아보고 보여달라고 난리다. 밤에 자는 데 마이클 옷까지 찢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