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엄마 모자를 뜨면서 내 것도 하나 만들고 싶어 사 둔 패키지가 있었다. 그런데, 엄마 모자 하나 뜨고서 뜨태기가 와서 손놓고 일 년이나 묵혀뒀다. 날도 덥고 햇볕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니 다시 모자 생각이 나서 구석에 박혀있던 모자 패키지를 꺼냈다. 원래는 엄마 모자를 새로 하나 더 떠드리고 바로 내 것 만들기 시작하려고 했는데 이모 모자를 먼저 만드느라 늦어졌다. 엄마와 이모의 모자는 이전에 포스팅했었다. 2021.06.03 - [손뜨개] - 손뜨개 여름 모자 - 니뜨 아델 리본 모자 손뜨개 여름 모자 - 니뜨 아델 리본 모자 작년 여름에 처음으로 모자를 떠봤다. 엄마의 주문으로. 올해에는 엄마 모자를 본 이모의 주문으로 두 번째로 모자를 만들어봤다. 더불어 엄마 모자도 하나 더. 작년에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