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신도림역 근처 나들이 갔다가 뮤지컬 모래시계 포스터를 봤다. 낯익은 얼굴이 몇 보인다. 뭐, 유명한 배우들이니까. 모래시계 뮤지컬 공연을 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닥 관심은 안 갔는데 포스터를 보니 갑자기 보고 싶어졌다. 마지막으로 공연 관람을 한 게 언제였더라... 엄마가 민우혁 배우를 좋아하셔서 몇 년 전인가 민우혁 배우의 지킬 앤 하이드를 본 것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또 한 번 엄마랑 민우혁 배우의 공연을 보자 마음 먹었다. 태수 역의 민우혁은 확정(조형균 배우도 보고 싶긴 하다 ㅠㅠ). 우석 역은... 최재웅 배우가 있어서 고민을 조금 했는데 남우현 군의 라이브를 듣고 싶은 욕심에 결국 남우현 선택. 실물도 보고~ ^^ 예전만큼 파고드는 팬질 수준은 아니지만 꾸준히 인피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