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손뜨개 집중 모드. 열흘 정도 됐다. 문어발을 펼치는 중이다. 사실 손뜨개에만 빠진 게 아니라 넷플~에서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다가 거기에 빠져들어서... 드라마만 보고 앉아 있는 건 심심해서 손뜨개를 하다보니 갑자기 열일하게 됐음 ㅋㅋ 가방 하나 만들고 있는데, 자꾸 만들고 싶은 게 떠올라서 이것저것 손대는 중. 휴대폰에 부착할 카드집 하나 만들고 있고, 요즘 햇볕이 뜨거워서 운동 나갈 때 쓰고 다닐 모자도 하나 만들기 시작했고, 우리 땅콩이가 그리워서 땅콩이 닮은 미메도 한 마리 만들었다. 손뜨개 인형이 참 많고 다양한데 미니 메추리는 없더라. 미메 만들기 전에 검색을 해봤는데 구글에서 딱 하나 나온다. Amigurumi button quail 이라고, ravelry 사이트에서 호주 달러로 3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