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민초단. 배라에서도 파인트 이상을 살 때는 민트초코맛을 꼭 넣는다. 얼마전부터 인터넷에서 에피민트 광고가 자주 눈에 띄었다. 리뷰를 찾아보니 민트맛이 강하다는 평이 많았다. 강하면 얼마나 강하려나, 맛이 어떠려나, 시험삼아 한 통 정도만 맛을 보고 싶은데 오프라인에서는 파는 곳이 없다. 달랑 아이스크림 한 통만 주문하려니 좀 섭섭함. 그렇다고 두 통 이상 주문하려니 그랬다가 맛 없으면 낭패. 이걸 사~ 말어~ 고민하고 있는데 어느날 2+1+1 이벤트 광고가 똭!! 눈에 들어온다. 두 개 사면 두 개 더 준대, 반값 할인이네~ 반값에 준다는데 안 살 수 없지. 바로 주문~~ ㅋ 세 가지 맛은 내가 선택할 수 있고 하나는 랜덤이다. 자~ 다섯 가지 맛 중에서 뭘 고를까~ 일단 기본인 민트 초코칩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