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충동구매! 크레마 카르타를 갖고 있었는데 작년 이맘때쯤 벽돌이 되어버렸다. 그때 이북 리더기는 또 사지 말자 다짐하고 잘 지내왔는데 그만..... 리페프와 셀렉트 결합 할인이 눈에 들어와 버린 거다. 흠... 2017년에 나온 기기인데... 재고 소진을 위한 행사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긴 하는데... 사고 나서 좀 있음 신제품 나오는 거 아냐? 기다렸다가 신제품 나오면 살까?라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나라는 인간, 얼리어답터는 절대 아니어서 신제품이 나와도 고민하다 결국 사더라도 몇 년 지나 구식이 됐을 때 살 확률이 거의 98%. 게다가 크레마도 처음 얼마간은 잘 썼는데 점점 종이책으로 돌아가게 돼서 한 1~2년은 잘 안 썼더랬다. 크레마를 사기 전에도 고민을 엄청 오래 했었지. 크레마 전에도 북큐..